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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스토어팜 일상기록

내가 스토어팜(스마트스토어)을 시작하게 된 이유

by tenpoly 2020. 1. 29.

저는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외벌이 가장입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먹고사는 월급을 받으며

매달 근근히 살아가는 직장인이었습니다. 

어쩌다 카드값이라도 부족한 달은
금전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친구와 지인에게 돈을 빌려 메꾸는 일도

한두 번이지 염치가 없었죠. 

그렇다고 제가 돈을 쓰는 곳도 없었고

어디서 돈이 새는 건지 알지도 못하게 사라지더군요. 
아마도 아이 육아비용이나 교육비,

대출 이자가 가장 컸겠죠.

하지만 회사 업무도 너무 바쁘고 거의 대부분의 날을
야근을 하며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저녁 10시~11시였습니다.

뭐라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은 항상 있었지만

다른 부업을 하기엔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일상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 비생산적인 패턴을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초부터였나, 스마트스토어 열풍이 불었습니다.
저 또한 우연한 기회에 온라인 판매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신사임당, 다마고치, 투트랙, 천행 등등 여러
유튜브와 카페 등을 보며
"온라인으로 부업을 하며 돈을 벌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 뒤로 스토어 시작을 위한 이런저런 정보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정도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온라인 창업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뽑았습니다.

불법이 아니며 정당한 방법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부업이기에 투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일들 위주로 선택을 했습니다.

 

 

 


첫 번째, 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 포스팅 바로가기

 

크라우드웍스에 관해서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 쿠팡 파트너스


세 번째, 스마트스토어 입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세무서에 방문을 해서

사업자등록을 만들어야 했기에 시간을 내야 했고

몇몇 준비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나중으로 미뤄두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를 우선적으로 시작한 이유는

-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가
- 블로그 유입량 늘리기

- 차후에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할 때
데이터를 얻기 위한 용도로 시작했습니다.

1월 현재는 세 가지 모두 운영을 하고 있으며
크라우드웍스와 쿠팡 파트너스를 1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약간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크라우드웍스는 스마트스토어 운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뒷전이 되었지만

간혹 괜찮은 미션이 생기면 틈틈이 하는 정도이고 
쿠팡 파트너스 같은 경우 1개월 동안
8만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시간과 공수는 분명히 들어갑니다.

제 개인적인 시간을 포기하고
이런저런 물건을 찾아서 포스팅해야 하며
수고스러움은 있었지만
적게라도 매출이 발생했다는 게 저에겐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메인 프로젝트는 스마트스토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긴 어렵고 장기적으로 봐야 해서

이건 쭉 운영할 계획입니다.

작년 12월 말에 사업자등록을 내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올해 1월이 되자마자 스토어를 오픈을 했고 
지금까지 25일 정도 운영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판매 건수는 3건입니다.
생각보다는 판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계속 물건을 찾고 제 스토어에 올리고

다른 루트를 뚫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으며
기반을 다지는 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올해가 지나기 전에 부수입으로
"월 100만 원 만들기"

 

한 달간 세 가지 방법으로 올린 수익은

12만 원가량이고 1/9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와 공부가
필요할 듯싶습니다.

하지만 스토어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점점 수월해질 것입니다.
무엇이든 처음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고
힘이 들겠죠.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운동선수에 대한 비유가 있었습니다.
일반인과 운동선수가 새로운 종목에 도전했을 때
누가 더 잘할까?
당연히 어떤 운동이 되었건 운동선수가 월등히
뛰어날 것이고 그것은 운동 능력의 기반이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스마트스토어가 수수료나 각종 혜택이 있어서

시작하는 셀러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다면 분명 혜택을 줄여갈 것이고

네이버 스토어가 언제까지고 잘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제가 기반을 잘 다져 놓는다면
스마트스토어뿐만 아니라 나중에 어떤 플랫폼으로
사업이 바뀌어도 적응하기가 수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수입에 대한 태도를 바꿔가며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제가 낭비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꾸준히 무엇이든 찾아봐야 했고
무엇인가 알게 되면 다른걸 또 배워야 했습니다.
이전처럼 퇴근하고 누워서 쉰다거나 가끔 게임을 한다거나
하지도 못할 게임 정보를 찾아보고...
이제는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저와 같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정보가 없으신 분들에게
제가 일을 진행하며 얻은 교훈이나 팁 등을 공유하고
저 또한 다른 분들에게 조언이나 질책,
노하우를 얻기 위함입니다.
저 역시 막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이고 아는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 물건을 하나 등록하는 것조차 어렵더군요.

저와 같은 초보 셀러 분들과
함께 커가는 스마트스토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려 합니다.

앞으로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진행사항, 쿠팡 파트너스 등
돈이 되는 정보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을 병행하며 부업을 하기에 빠르게 포스팅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제 성장이나 실패, 진행사항 등을 공유하겠습니다.

함께 먹고사는데 걱정이 없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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