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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스토어팜 일상기록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반대로 생각해보자

by tenpoly 2020. 2. 15.

수많은 도매업체와 도매사이트,

그중에서 좋은 상품을 찾는 것은 

모래 속의 진주를 찾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좋은 상품을 각 사이트의 MD들이 추천해 주지만

그런 상품들은 뒤늦게 알게 된 주식정보, 부동산 정보와

다를 바가 없는 누구나 알고있는 것이겠죠.

행여나 좋은 상품을 찾았다 한들

초짜 스토어에 등록을 해봐야 검색조차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 말씀하신 이야기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니 가게가 200층 짜리 쇼핑타운 꼭대기에 있어.

그런데 간판도 없고 전단지도 안 돌렸어.

그러면 그 건물에 니 가게가 있는걸 누가 알까?"

 

이 얘기에서 간판과 전단지는 광고가 될 것입니다.

광고는 돈이 들죠. 돈이 없다면 하다못해 시간이라도

엄청 투자를 해야 합니다.

 

원리만 보면 간단합니다.

좋은 상품을 찾아 무슨 짓을 해서든 유입 인원을

늘리면 상품은 팔립니다.

하지만 쇼핑몰이 주업이 아니고 자본력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알고 있고 실현하려고 경쟁하는

당연한 원리에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200층짜리 쇼핑타운은 상가가 너무 많습니다.

유동인구는 한정되어 있고

경쟁은 너무 치열합니다. 자릿세도 비싸요.

그렇다면 저는 동네 골목길에 구멍가게로

장소를 옮기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동네 구멍가게로 옮겼더니 뜨문뜨문

동네 주민들이 지나다닙니다.

쇼핑몰처럼 엄청 많이 팔리진 않지만

소소하게 한두 개씩 팔리겠죠?

 

제 이야기는 도매사이트에 수많은 상품들 중에서

누가 봐도 좋고 팔릴 거 같은 상품은

모두가 팔고 있다는 겁니다.

반면에 수많은 상품중에 '이런 걸 누가 사지?' 싶은

상품들도 많은데 저 역시 관심조차 주지않고
거르던 상품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상품이란 것은 수요가 있기에 생겨난 것이 아닐까요?

반대로 '이런걸 누가 사지?' 싶은 상품들을

판매를 하면 당연히 노출 경쟁은 낮아집니다.

그리고 그 제품을 찾는 누군가가 사준다는 겁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노출 시스템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언제 변할지도 알 수 없죠.

하지만 같은 네이버라면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꾸준히 글을 쓰고 방문객을 늘리며

양질의 포스팅을 하다 보면 블로그의 신뢰도가 올라가며

본인이 쓴 글들이 상위 페이지에 잘 노출이 됩니다.

반면에 내용이 없거나 광고만 한다거나

방문객 수가 없다면 점점 노출이 안 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보통 저품질 블로그라고 하죠.

 

그래서 스마트 스토어도 제품 판매가 늘고

리뷰, 찜 등이 늘어갈수록 스토어 신뢰도가 오르며

어떤 제품을 팔아도 상위 노출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한 개, 두 개... 팔리다 보면 스토어의 경쟁력이
점차 오르게 되고

제가 파는 상품들이 점점 상위로 올라가게 되겠죠.

그때는 누가 봐도 좋은 상품 역시 노출이 더 잘될 것이고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상하고 누가 사지 싶은 제품만을

판매하시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품을 너무 재지 말고 골고루 팔아보자"

란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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