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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2

코로나 19 예방 재택근무 - 작업 환경이 안돼요 저번 주 수요일 오후 근무 중에 갑자기 공지가 내려왔습니다. 모두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해 금요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갑자기?! 전 집에 컴퓨터도 없고 비글 같은 아이가 있어서 집에서 근무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일단은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 역시 유치원 방학이 연기되었고 학원은 못 가는 상황이라 하루 종일 집에 있었죠. 절 보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달려들더군요; 온갖 장난감을 다 꺼내오며 목요일까지 멘탈이 털렸습니다. 일은 해야 하는데 오래된 컴퓨터는 창고에 집어넣어놨고 노트북 하나로 인터넷만 쓰고 있던 상황이라 난감했습니다. 제 직업이 그래픽 디자이너라 나름 고사양의 컴퓨터와 듀얼 모니터 정도는 갖춘 환경은 있어야 일을 할 텐데 컴퓨터 책상도 버렸고 의자도 없었기에 작업을 반.. 2020. 3. 1.
[스마트스토어] 신종코로나 관련 용품 판매시작 우한 폐렴이라 불리며 시작 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리가 한산합니다. 이사를 앞두고 집보러 다녔는데 길이 안막힙니다. 근처 아시아권의 국가들은 물론이고 중동이나 유럽 쪽으로 까지 퍼진듯 하더군요. 중국은 날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처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하다고 느꼈을때 감염 예방에 관련된 제품을 팔아야 하나 고민을 했었고 마스크나 소독제, 제독솜 같은 제품들을 찾아 관심상품 목록에 등록을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마음이 좀 그랬던것이 다른 사람의 불행을 이용하여 내가 이득을 취해도 되는 것인가 싶은 죄책감 비슷한 찜찜함에 그냥 상품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갔고 저희.. 202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