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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스토어팜 운영하기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중국에서 물건 사입하기 1

by tenpoly 2020. 2. 17.

전부터 위탁판매만으로는 부족함이 있어서

중국에서 직접 물건을 사입해서 팔아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미리 국세청 홈택스에 들어가서

해외구매대행업 업종을 추가해 두었는데

사실 전자상거래 업종과 해외구매대행업은

완전한 별도의 업종입니다.

나중에 세금 계산할 때 골치가 아프다는 이야기도 많고

따로 분리하여 사업자등록증을 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시작은 업종 추가로 했지만

나중에는 별도의 사업자와

오픈마켓 분리로 따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일단은 테스트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외국에서 물건을 들여오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개인통관번호

두 번째,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세 번째, 배송대행업체 선정입니다.

 

개인통관 번호는 간단하게 관세청에서

신청하실 수 있고 바로 발급이 됩니다.

 

관세청 개인통관 번호 발급받기

 

해외 결제 신용카드는

마스터나 비자 카드로 해결이 가능하고

배대지 업체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엄청 많은 업체가 있습니다.

배송비를 비교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정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쉬퍼맨이라는 업체를 이용 중인데

어느 배대지라도 마음에 들면 쭉 이용하시면 되고

불편하거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언제든 변경을 하셔도 됩니다.

 

한 달 전쯤에 우산을 봐 둔 것이 있었고

샘플로 두 개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판매를 하려는데 제품의 상태를 안 보고

팔자니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만약 품질이 나쁘다면 클레임 문제로

피곤 해질듯하여 선 주문을 해보았죠.

 

 현재 국내에 저만 팔고 있는 우산입니다 ㅎㅎ

아직은 이 제품을 파는 곳이 없더군요.

큰 사이즈의 우산을 검색해 보시면

좀처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골프용 장우산이나 아저씨 우산 같은 제품들만 검색이 됩니다.

좀 젊은 취향의 깔끔한 제품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찾은 제품입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에 대형 접이식 우산을

등록해두면 나중에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한 제품이었습니다.

히히~ 택배왔다!!!

중간에 업체에서 배송을 잘못 보네 중국을 떠돌며

다시 업체와 중국어로 번역기를 써가며

대화를 하고 반송처리를 했다가

구매 취소를 했다가 다시 주문하고...

험난한 길을 건너 한 달 만에 제게 도착한 택배입니다.

진짜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고급스러운 하드보드 케이스로 포장이 되어있군요.

우산 역시 엄청 튼튼하고 커다란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색감은 모니터보다 조금 진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쨍하니 받으며

사진을 찍어서 그런가 색상이 조금은 탁합니다.

이런 식으로 휴대하기도 용이한

사이즈입니다.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고급 빅사이즈 접이식우산 대형자동우산 116Cm : ViewPoint

[ViewPoint]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리빙 커머스

smartstore.naver.com

 

제품은 만족스럽고

이제 두 가지 선택이 남았습니다.

 

- 이 우산을 일단 몇십 개만 사입해서 판매를 해본다.

- 해외구매대행으로 해외 위탁판매를 먼저 시작한다.

 

사입을 해서 판매를 하면 마진은 가장 좋습니다.

해외구매 배송비가 비싸거든요.

반면에 제품 사이즈에 맞는 박스를 구매를 해야 하고

우산 같이 사람이 직접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내 안전 확인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전에 검색을 해본 바에 의하면 예전처럼

KC인증까진 안 받아도 되지만

제품 포장재에 제품 수입처나 연락처,

소재 및 기타 세부사항들을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얼마 하진 않지만 스티커 제작비용이 따로 추가됩니다.

확실히 사입해서 판매를 결정하면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하겠지만 인증을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이 제품이 잘 팔릴지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로

사입을 하게 되면 재고를 안게 될 경우도 생기겠죠.

제가 직접 택배를 보내야 하는 일도 추가가 됩니다.

 

저는 마진을 줄이더라도 우선 해외구매대행으로

판매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재고의 부담이 없고 제품의 판매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글 처음에 적었던 해외구매대행 업종 추가도

그런 결정을 한 뒤에 신청한 것입니다.

 

일단 구매대행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꾸준하게 제품이 팔린다면

사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직 무엇이 이루어진 건 아니지만

하나하나 진행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도 드네요.

 

 

원래 이번 포스팅에 타오바오에서

주문하는 방법이랑 배대지 이용하는

방법까지 포스팅을 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두 번으로 나누어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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